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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스토리

프레지덴셜 앰배서더

콜 테이블
제목 꿈에 답하다
이름 김영구 이선우

‘성공은 최종적인 게 아니며, 실패는 치명적인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을 지속하고자 하는 용기다.’
윈스턴 처칠이 한 말이다. 지속한다는 건 그만큼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함께하던 많은 사람들이 떠날 때 동요되지 않았다면, 깊은 좌절과 고민으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없었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지속할 수 있었던 힘, 그것은 아마 용기였을 것이다.

자동차회사에 다니던 김영구 사장은 뉴스킨 사업을 권유받고 무려 3개월간 거절을 거듭했다. 마지못해 참석하게 된 사업설명회, 그곳에서 만난 한 권의 책이 그의 마음을 바꾸었다. 시대와 유통의 변화에 대해 감지하게 되면서, 그간 가져왔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뉴스킨 사업에서 찾았던 것이다.
가족을 건사해야 하는 가장에겐, 꽤 어려운 선택이었다. 용기 있는 선택과 사업의 시작. 그런데 고비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1996년 말 뉴스킨을 만나 사업을 한 지 1년 남짓이 지났을 무렵, IMF 위기가 닥쳤던 것이다.

1998년 8월 15일, 충남 아산 도고에서 랠리가 열렸다. 하모니 그룹에서 그 랠리에 참석한 사람은 김영구 사장과 그의 스폰서 단 둘뿐. 이미 그룹 내 많은 사람이 사업을 포기하고 떠난 상태였다. 외로운 싸움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날 저녁, 두 사람은 맥주잔을 기울이며 각오를 다졌다.
‘바로 이 현실이 기회다. 한국 시장에 우리의 족적을 남기자.’
모두가 떠날 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용기,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인 긍정적인 사고가 10여년이 지나고 성공이란 곳으로 그를 이끌었다. 하모니 그룹 내에 유투그룹이라는 거대한 기업을 이끄는 결과가 되었던 것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한 건 2000년 즈음이다. 1996년 시작할 당시, 5년 정도로 예상했던 그의 목표가 그대로 이뤄진 셈이다. 그러한 결과로 이끈 주역은 180° 토털 스킨케어 시스템이었다. 출시를 전후해 랠리와 콜드마케팅, 홈파티 등으로 밤낮없이 움직였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콜드마케팅을 펼치고, 새벽 1시, 2시가 되어서야 일이 끝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을 몰랐던 건, 서로에게 힘을 주는 스폰서와 파트너가 함께하기 때문이었다.

“새벽 3시에 파트너에게 전화가 오기도 했습니다. 그때서야 홈파티를 마쳤다고. 언젠가 그룹 내에서 제주도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프로모션을 달성해서 제주도에 갔는데 5평도 안 되는 방에서 11명이 함께 묵었지요.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독려하려 했던 그 모든 분위기 속에서 점차 성장해가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 백만장자가, 2008년엔 팀 엘리트가 되었다. 경제적인 안정을 넘어 성취의 희열을 느꼈다. 불과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되면서, 꿈이 결코 꿈으로만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게 됐다.
5분마다 비행기가 뜨던, 소박하기 그지없던 동네에 살면서 그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까, 막막했던 때에 만난 기회는 평범했던 두 사람을 오백만장자로 만들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파트너들이 백만장자가 되고, 팀 엘리트가 되었을 때가 그들에겐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이선우 사장은 언젠가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카이로스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어깨의 발뒤굼치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손에 들고 있는 칼과 저울은 나를 만났을 때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라는 뜻이다. 내 이름은 카이로스, 바로 기회다!”
기회를 볼 줄 아는 혜안, 그리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바로 성공의 시작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