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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스토리

서클 오브 엑설런스 Ⅰ

콜 테이블
제목 꿈에 답하다
이름 최윤영 이정원

부모에게 있어, 자식의 꿈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다. 최윤영 사장이 1년간 쳐다도 안 보던 뉴스킨 사업을 다시 보게 된 것은 바로 아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
남편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골프를 하던 아들이 부모의 경제사정에 의해 꿈을 접어야 할 상황에 처했다. 무슨 일이든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딱히 할 만한 일이 없었다. 15년 단골로 다니던 미용실 원장의 피부가 눈에 들어온 것도 그런 상황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그 전에 제품을 권유받을 땐 선입견 때문에 거절만 했던 그녀가, 제발로 찾아가 제품을 써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사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직 제품 덕분이었다. ‘누구에게 권해도 욕은 안 먹겠다’는 생각과 ‘100% 재구매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막상 시작을 했는데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히게 됐다. 남편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마음은 요지부동이었다. 스스로 확인한 제품의 탁월함, 그것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 이상 절대 포기란 있을 수 없었다.
갓 사업을 시작해, LOI 과정 중이었다. 글로벌 컨벤션에 참가해보고 싶었지만, 역시 남편의 반대가 있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은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을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1대 파트너, 딸아이와 함께 간 미국. 미국 본사를 눈으로 확인하고, 글로벌 컨벤션을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 옳은 일임을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건 딸의 이야기였다.
“엄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초등학생 딸의 눈에 비친 뉴스킨이 나쁘지 않았나 보다. 아직 정직하고 좋은 일이라 비춰졌던 모양이다. 그 아이는 어느덧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고, 최윤영 사장은 성공한 사업가, 그리고 자식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어 있다.

지난 10년 남짓의 시간을 움직인 것은 초기 3개월의 집중과 확신이다. 자신이 믿는 것은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는 그녀였다.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릴 그녀는 아니었지만, 되도록 귀머거리가 되려고 애썼다. 사업을 진행하다 힘들 때면 초기 3개월을 떠올리기도 했다.
‘아무것도 모를 때, 그때도 잘 했잖아. 그 마음을 기억하자.’
언제나 긍정의 힘을 믿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 덕분에 큰 슬럼프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렇게 2006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2010년에는 백만장자가 되었다.

“2010년 사무실에서 파트너와 미팅을 하고 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조규철 사장님이었어요. 최윤영 사장님, 백만장자 됐대요! 언젠가는 될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그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부부가 아닌 혼자의 힘으로는 힘들 거라는 주변의 우려 속에서 ‘부부사업자 못지않게 해 내리라’ 다짐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쾌감과 이제 곧 파트너들이 그 자리에 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 남을 도움으로써 자신이 성장하는 일을 한다는 건, 더없는 행복이다.
최근 그녀는 사무실을 오픈했다. 사무실이면서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원했었다. 정원이 있고 하늘이 보이는, 마치 펜트하우스 같은 사무실은 그 동안 바라던 모습보다도 훨씬 더 멋지다.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웃고, 소통하는 것은 더욱 멋진 일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만큼, 그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더 멋진 리더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