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진리를 놓치지 말 것
조아라 백만장자는 아직도 초심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성공의 수식어를 배제하고 늘 ‘뉴스키너 조아라’라고만 스스로를 부른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했고, 열심히 할 일만 묵묵히 한다면 결과는 나올 것이라 믿었다. 진리는 단순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놓치기 쉽다. 하지만 그 차이가 가져오는 결과는 엄청나다.
“쉽게 생각했어요. 동화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있잖아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타인을 돕고, 도울 때는 온 마음을 다했습니다. 미운 마음은 버려가면서요. 물론 성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지요. 하지만 모든 고난과 시련은 그릇의 크기를 키워줍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그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면 사업이 성장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책임감으로 이끌어갈 차례
리더로서의 그릇도 커지고 사업도 어느 정도 안정권에 자리 잡았다. 한 걸음 쉬어가도 될 때도 됐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귀가 시간을 묻는다. 하지만 조아라 & 문기명 백만장자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조차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의 성공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직은 쉴 수 없고,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한국에 계속 있었더라면 오늘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물론 이러한 책임감과 절실함도 느끼지 못 했을 테죠.”
조아라 & 문기명 백만장자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떠난 유학에서 뉴스킨을 다시 봤다. 텔레비전에서는 갈바닉 제품 광고가 나왔고, 월스트리트에 걸린 에이지락 깃발을 보게 됐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것을 직접 확인했고, 비전을 보게 되면서 절실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조아라 백만장자는 뉴스킨 사업자라는 프라이드가 생겼고, 문기명 백만장자는 비전과 확신을 얻었다.
“유학 중이라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었는데 그때 적은 돈이었지만 한국에서 하던 뉴스킨 사업으로 인해 파생된 수익이 들어오는 걸 보고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유통의 가능성이 보이더군요. 영주권을 신청해놓은 상태였고, 일 년만 지나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과감히 고국행 비행기를 탔어요. 비전이 너무나 확실히 보이는 일이었고, 더 좋아지리란 희망과 확신이 있었어요.”
조아라 & 문기명 백만장자가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목표’다.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겼다. 생각보다 빠른 행동력이 목표의 달성을 돕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둘째를 친척 집에 잠시 맡기고 사업에 매진하기도 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물어도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정말로 얼마 전 아이가 묻더라고요. 그때 정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그런 절실함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것 같아요.”
조아라 백만장자의 꿈은 현모양처였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졌다. 늘 발전하는 엄마로, 원하는 것을 든든하게 ‘서포터’ 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많이 베풀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배영섭 & 임효리 스폰서님이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게 뭐든지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고 있는 파트너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 꼭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