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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스토리

서클 오브 엑설런스 Ⅲ

콜 테이블
제목 꿈에 답하다
이름 이길재 & 장수년

1996년 1월의 어느 날, 이길재 사장은 네트워크마케팅과 뉴스킨 사업에 관한 책을 읽고는, 돌연 잘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었다. 책을 읽은 뒤, 3일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설렜던 바로 그 뉴스킨 사업을 하기 위해서. 장수년 사장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반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신념과 각오가 확고했다. 

처음엔 사업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장수년 사장의 마음을 바꾼 건 역시 제품이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소개를 하다 보니 그녀를 통한 회원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화장품이라는 아이템 때문에 제품 쪽을 담당하는 건 그녀의 몫이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제품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어설프기 그지없게 전달할 뿐이었다. 당시에는 샴푸의 종류만도 다섯 가지. 제품명도 길고 어려워 자신이 쓰는 제품만 권하는 정도였다. 1년 뒤 참석한 글로벌 컨벤션에서 아이디카드를 발급받는데, 회원번호를 몰라 직원들조차 당황케 했다니 말 그대로 어리바리한 초기사업자일 뿐이었다.

“정확하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능숙하게 데몬스트레이션을 하는 분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된 리더들에게는 비밀이 있다고만 생각했지요. 그렇듯 저희의 처음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설프고, 서툴고….” 

지금은 성공한 리더로 인정받는 이길재 & 장수년 사장도 처음부터 능숙했던 것은 아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접하고 처음 시작할 때, 장벽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서 다시 해 보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이다.

IMF 시절,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했다. 매출은 급하락했고, 많은 사람들이 뉴스킨을 떠났다. 그때 스폰서인 김범준 사장의 뒤를 따라 일본 컨벤션에 참석했다. 무대에 선 수많은 성공자들…, 한국보다 앞서있던 일본시장은 희망과 용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돌아온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온몸을 던져 집중했다. 마치 일기당천(一騎當千)의 용사처럼 남다른 열정과 정신력으로 임했다. 때마침 얼마 지나지 않아 180° 토털 스킨케어 시스템이 출시되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그들의 사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일본컨벤션에 참석할 당시 래피스였던 그들은 1년 후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되었다. 

중요한 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 지금 생각해보면 IMF 시기가 슬럼프였던 게 분명하지만, 당시에는 슬럼프인지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세미나를 듣고, 소비자와 사업자를 찾아 다녔다. 환경을 탓하기보다는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했을 뿐이다. 

가장 큰 모험은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이다. 이길재 사장은 자신이 꿈꿔오던 삶을 살기 위해 뉴스킨 사업을 선택하는, 모험을 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 모험을 걱정했다. 하지만 10년쯤 지나고 나니, 우려와 걱정은 부러움이 되어 돌아왔다. 

2008년 팀 엘리트가 되었을 때, 그 기분은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했다. 성취감에 들뜨기도 했고, 오래도록 그의 뉴스킨 사업을 반대했던 친인척들에게 증명해보일 수 있어서 또한 기뻤다.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그 어느 때보다 뿌듯했다. 

햇수로 18년차, 함께하는 동료들은 가족과도 같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을 돕는 것은 먼저 이뤄낸 사람으로서의 도리라 그들은 생각한다. 

“혼자 살고, 혼자 즐기고, 혼자 성공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여행도 혼자 하면 재미가 없듯이 말이지요.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면서, 그들이 또한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일 것입니다.” 

뉴스킨과의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성공을 이뤄가면 갈수록 ‘함께’, ‘더불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파트너들의 성공을 돕는 일이 그것이고, 봉사와 기부로 선의의 힘을 펼치는 것이 그것이다. 
부부와 딸, 세 식구가 모두 말라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온 가족이 모두 말라위에 다녀온 것은 거의 유일하지 싶다. 최근 건립된 기숙사 기금도 세 사람의 이름으로 각기 기부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뉴스킨 사업이 전부였다면, 앞으로의 삶은 ‘선의의 힘’을 실천하는 것으로 채워갈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모범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돈을 좇지 않았습니다. 내가 잘나서 돈을 번다고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가 돈을 벌면 어떤 곳에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더 많이 나누며 살아갈 것입니다.” 

돈! 노골적이지만 그 단어에 눈이 쏠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돈을 좇을 뿐 정작 그 돈으로 이루고 싶어 했던 꿈들은 잊고 산다. 돈을 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 돈으로 행복을 소비하는 부자, 그것이 어쩌면 이길재 & 장수년 사장이 꿈꾸는  진정 아름다운 부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