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 시작해 가족으로 이어지는 나의 꿈

그녀를 움직이게 하는 힘, 가족

문채빈 백만장자의 꿈은 가족으로 시작해서 가족으로 이어 진다.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 부모님에게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겨우 1 년이라는 시간 만에 꿈은 쉽게 이뤄졌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동기가 그녀를 움직이게 하는 걸까.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건 남편의 권유 덕분이었어요. 글로벌 컨벤션을 비롯해서 1박 2일 랠리 등 모든 활동을 함께 하며 저를 지원해 주었죠. 그래서 부모님께 제 손으로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생각보다 빨리 달성하게 된 것 같 아요.”

아직도 문채빈 백만장자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는 ‘가족’이 다. 여전히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부 모님이 부르실 때 언제나 달려가서 함께 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행복이다.

“남편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 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제가 더 자리를 잡으면 이 꿈도 현실로 이룰 수 있겠죠. 더불어 제 동생이 사고를 당해서 재활이 필요한 상 태인데. 장기치료가 필요한 재활환자들의 치료와 사회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센터를 세우고 싶다는 목표도 있어요.”

포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뉴스킨을 시작한 지 13년, 이제는 파트너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 성장한 문채빈 백만장자는 항상 소통의 중요성을 실 감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소통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해 절감하게 되었어요. 그 작은 아이도 제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대 부분의 아이들은 돌이 되면 걷는데 저희 아이는 16개월 때 걸었어요. 아이들이 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죠. 그래서 항상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 야기를 들어주려고 해요.”

사람을 대하는 포용적인 태도는 아이를 키우는 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절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닦달하지 않는 다.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와도 그저 격려의 말을 전할 뿐이다.

“굳이 혼내지 않아도 아이를 믿고 격려해 주기만 하면 아이 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그런 제 모습을, 제가 하는 뉴스킨을 아이가 자랑스럽게 생 각해요. 제 일을 아이도 가치 있게 생각해준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