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없는 직장, 탈출구가 되어준 뉴스킨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때로 우리네 인생은 아주 엉뚱한 지점에서 전환점을 맞기도 한다. 김은정 백만장자와 뉴스킨의 인연이 그랬다. “멀쩡히 하시던 부동산중 개업을 팽개치고 뉴스킨에 빠진 엄마를 말리려고 알아봤다 가 도리어 제가 푹 빠지고 말았어요. 엄마는 제가 어버이날 선물로 사드린 180° 제품을 써본 후 뉴스킨 마니아가 되셨고요.” 뉴스킨 사업은 당시 대기업 사원으로 팍팍한 일상 때문에 자기계발의 갈증에 시달리던 그녀에겐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엄마께서 그러셨어요. 앞으로 5년 정도는 뉴스킨에 집중할 생각이니 집안일은 각자 알아서 하자고. 완전 끝내주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죠.”그 무렵 지금의 남편인 김성웅 백만장자를 만났다. 김은정 백만장자의 아우라에 반한 시어머니의 소개로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결혼 당시만 하더라도 뉴스킨은 아내의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시간에 비례해 성장하는 아내는 점점 피어

나는데 저는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망가지는걸 보고 생각이 달라졌죠.” 결국 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김성웅 백만장자는 다니던 반도체 회사를 그만두고 6년 전 전업했다. 그렇게 뉴스키너 부부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소통, 존중, 동반을 도모하는 문화에서

진정한 사랑 느껴

남편이 전업을 하고 그렇게 말렸던 엄마가 백만장자가 되는것을 보면서 김은정 백만장자는 힘을 얻었다.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피어오르곤 했던 먹구름이 파란 하늘을 부유하는 흰 솜털구름으로 대체되는 것을 느꼈다. 그행복을 함께 나눌 ‘미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만큼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었다.

“뉴스킨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이 뭔 줄 아세요? 사람들이 더 이상 경쟁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혹독한 직장생활을 통해 경험한 사람들은 나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제치고 짓밟는 경쟁의 대상이었는데 뉴스킨에 와서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존중, 소통, 동반의 대상이었다. 삶 자체를 닮고 싶은 인생의 롤모델들도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만났다. “처음엔 부모님의 성공이 목표였고 그 다음엔 우리의 성공이 목표였다면 이제부터는 파트너들의 성공이 목표예요. 우리가 배운 대로, 희망과 자신감을 이식하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힘과 역량이 닿는 한껏 파트너들의꿈을 지원하고 싶다는 김은정 & 김성웅 백만장자. 가슴에단 핀보다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건 수많은 이들의 꿈을 그리는 이들의 보석같은 눈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