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상보다 더 좋은 일상 |
이름 | 이기정 & 심준형 |
시인 함민복은 그의 시 ‘부부’에서 부부는 “긴 상을 마주 들고 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먼저 상을 내려놓아서도 안 되고, 서로의 높이와 걸음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기정&심준형 프레지덴셜 앰배서더는 높이와 속도를 맞출 줄 아는 부부 사업자다.
이그제큐티브 브랜드 앰배서더 인터뷰는 이기정 사장님 혼자 했는데, 오늘은 두 분이 함께 오셨네요?
혼자 사업할 때 이그제큐티브 브랜드 앰배서더를 달성하고, 결혼 후 프레지덴셜 앰배서더가 되었어요. 결혼이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 셈이죠.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도움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그제큐티브 브랜드 앰배서더까지는 목표에 대한 집요함이나 열정으로 나아간 것 같아요. 하지만 프레지덴셜 앰배서더는 거기에 리더십이 더해져야 하죠. 나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 점에서 결혼 후 상대를 더 잘 배려하고 이해하게 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같이’의 가치에 대해 깨달은 거죠. 덕분에 팀이나 스폰서 사장님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졌고요.
결혼 생활도 처음이고, 함께 하는 사업도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혼자 할 때는 이만큼 했으니 둘이 하면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라는 기대치가 있었어요. 그래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실망감도 컸죠. 중간 중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깨달은 건,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이에요.
부부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도 되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갈등이 생기더라도 그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는 걸 알죠. 시간이 지나면서 갈등을 더 빨리 해결하는 노하우도 생긴 것 같아요. 더 단단하고 슬기로워진 거죠.
파트너 사장님들을 더 단단하게 하는 노하우도 있나요?
사업을 하는 명확한 ‘Why’와 목표가 있어야 해요. 현실만 보면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끝점을 상상하면 불가능한 것도 이뤄낼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파트너 사장님들께도 항상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드리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두 분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양궁에 비유하면 과녁에 1점부터 10점까지 있잖아요. 예전에도 저희에게 과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것을 향해 활 쏘는 방법조차 몰랐어요. 꿈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죠. 하지만 뉴스킨을 알게 되면서 방법을 깨달았고, 이제야 과녁 안으로 들어온 기분이에요. 1점에 맞은 거죠. 이제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간다면 언젠가는 ‘텐’을 외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