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든 터널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
이름 | 양승남 & 권영신 |
나를 내려놓고 상대를 바라보는 훈련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6년. ‘정직하게만 하면 부자된다’는 말에 뉴스킨을 시작했다. “화장품 도매상을 했던지라 화장품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어요. 뉴스킨 제품을 써보고 나서 해볼 만하겠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그러나 막상 접한 뉴스킨은 그저 제품을 판매하는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성장시켜야 되는 미션에 가까웠다. “조직생활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 보니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겹게 느껴졌어요. 자기점검의 시간이 필요했죠.”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를 달성하고 나서 휴식 겸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쉬면서 독서도 실컷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 시간을 거치자 다시 열정적으로 뭔가에 매진하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다. 다 지나오고 나서야 ‘터널은 길’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편견을 깨는 건 생각의 변화더라고요. 그러려면 나를 보여주는 일,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돼요.” 홀로 단단하기, 함께 행복하기 주변의 부러움을 사는 팀 엘리트가 되었지만 일상은 조금도 느슨해지지 않았다. 누군가는 ‘올드’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양승남 & 권영신 팀 엘리트는 지금도 바인더로 성과와 시간을 관리한다. 아무리 바빠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한 부부지간에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은 이들의 철칙이다. 뉴스킨 사업의근간인 ‘사람’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급격히 고독해지는 다른 직업과 달리, 이 일은 점점 넉넉한 ‘사람부자’가 되는 일이죠. ‘홀로 단단하기, 함께 행복하기’가 우리 그룹의 모토예요. 뉴스킨은 따로, 또 같이 하는 사업이니까요.” 리더는 파트너들의 동기를 단순히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동기 부여에 능해야 한다고 믿는 양승남 & 권영신 팀 엘리트. 이들이 일깨워주고 싶은건 누구나 버는 수입이 아니라 누구도 베낄 수 없는 자산이다. “지금은 늘 높은 목표를 제시했던 스폰서님이 계셨던 걸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그렇듯 파트너들의 잠재력을 200%, 300% 끌어올리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