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가라 |
이름 | 김정남 & 선승헌 |
체력과 열정이 넘치는 속공 플레이어 축구 전술에 속공이라는 것이 있다. 공을 가로챈 후 잽싸게 역습에 나서 상대팀이 수비의 진용을 갖추기 전에 골을 넣는 전술이다. 이것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상대 진영까지 빠르게 공격하여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김정남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완벽한 속공 플레이어다. 뉴스킨이라는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지금까지 발 빠른 공격을 펼쳐왔고 엄청난 골을 기록해왔다.“3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이었어요. 사업을 시작하고 일 년 동안 승부를 내보자 싶었죠. 일 년 동안 뛴 결과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까지 달성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딱 일 년 걸렸습니다. 오늘까지.”2년 5개월 중에는 그녀가 헤맨 시간 1년도 포함된다. 이렇게 빠른 성장 뒤에는 놀라운 체력과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다. 지인의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소비자로 3개월 제품을 사용하다가 사업을 결정한 그 후로 4시간 정도만 자며 사업에 매달렸다. 정체기도, 해답도 속전속결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자영업을 해왔지만 미래가 불확실했어요. 먹는 장사도 유행을 타거든요. 하루 종일 가게에 매어 있어야 하고 가게 문을 닫는 순간 수입은 제로가 돼요. 하지만 뉴스킨은 다른 일을 하는 순간에도 커미션이 들어왔죠. 제품력도 되고 회사도 믿음직스러워서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었습니다.”하지만 빠르게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라는 위치까지 올라선 그에게 뜻하지 않은 정체기가 왔다. 개인의 역량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과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하는 과정에 대한 갭이 컸기 때문이다.“투잡으로 하다 보니 시스템에 대해 중요성을 간과했던 것 같아요. 사람은 많은데 조직화가 잘 안됐던 거죠. 그러다 보니 꾸준한 성장을 이루지 못했어요.”1년간 정체기를 겪은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스템 구축에 노력했다. 때마침 에이지락 미 프로모션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기반을 닦은 후 유스스팬3로 성장의 기회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