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병원 원장의 아내이자 힐링 센터와 성 상담소를 직접 운영하는 등 비교적 높은 사회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문옥선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자기 자신을 칭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뉴스킨 사업을 시작하고 난 뒤로는 하나의 목표를 이룰 때마다 해냈다는 생각에 스스로 대견함을 느낀다고 한다.

“제가 가는 길이 새로운 행로를 여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어요. 더 잘하고 싶은 생각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매일입니다.”

지금이야 푹 빠져버렸지만, 처음 뉴스킨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많은 고민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특히, 의사인 남편과 병원에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생길까봐 걱정이 컸다. 그러나 지금은 당당하고 떳떳하기에, 그런 시선이 두렵지 않다.

“한 번은 랠리에서 남편이 1000명에 이르는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을 제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문옥선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힐링 센터를 차리고 꾸준히 문화 강연을 열어나가는 이유는 ‘교육’을 위해서였다. 출산과 동시에 사회적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을 보아오며 늘 안타까웠다는 그녀. 그래서 병원을 찾은 산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고, 80만 원 아르바이트 시장을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아있던 부족한 느낌은 뉴스킨 사업을 시작하면서 채워졌다.

“가을부터는 힐링 센터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려고 해요. 그리고 네트워크마케팅에 필요한 단계별 강사를 모셔 놓고 전문가 과정을 열고 싶어요.”

그녀의 개인적인 목표는 팀 엘리트가 되는 것.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그녀 자신이 먼저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더 넓은 세계에서 더 큰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북아시아 컨벤션에도 함께 갈 계획이다. 지금 함께하는 파트너 외에도 더 다양한 직업군의 젊은 사람과 뉴스킨 사업을 하고 싶다는 소망도 품고 있다. 문옥선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여성들이 뉴스킨 사업에 대해 더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업에 선입견을 품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여성은 자식과 부모, 남편 모두에게 영향력을 미칩니다. 그만큼 여성이 더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해요.”

그녀는 직업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자녀가 있는 여성이라면 뉴스킨 사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고민해보기를 권하고 싶다며 요즘 아들, 딸과 함께 뉴스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이 느껴진다고 한다.

“다만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이 사회와 단절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는 점이에요. 저도 뉴스킨 사업을 하는 동안 알고 지내던 몇몇 분들과 소원해지는 경험을 했죠. 저는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의 진정한 사회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사실, 뉴스킨 사업자들을 보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외부에서 리더십 강의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재능 기부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어요.”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일에는 각각의 본질과 가치가 있다. 문옥선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뉴스킨 사업 역시 본질과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사업의 가치를 알게 되면 비전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 나갈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목표를 향해가는 길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넘지 못할 벽을 만나면 담쟁이넝쿨처럼 서로의 손을 잡고 힘을 모아 같이 그 벽을 넘어갈 수 있는 사람, 저는 그중에서도 먼저 벽을 넘는 넝쿨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