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김민정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안주가 아닌 도전을 결심했다. 그 전까지 어느 정도는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핀 타이틀에 만족하고 안주했던 것이 사실. 그런 그녀에게 던진 파트너의 한 마디가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핀을 향해 도전하게 만들었다.

“작년 10월에 파트너 한 명이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핀 타이틀을 달성했어요. 그 파트너가 제게 ‘사장님, 먼저 가셔야죠’라고 말했고, 먼저 성취하는 스폰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간절히 바라고 최대한 집중하니 불과 5개월여 만에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되었다. 간절한 목표와 몰입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한 그녀였다.

“막상 이루고 보니, 역시 가장 생각나는 건 파트너예요. 최선을 다해 그들의 성장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들어요.”

김민정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사업을 시작한 지는 이제 4년 반. 빠르지도 더디지도 않게 성장해온 그녀는 결코 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녀가 생각하는 뉴스킨 사업은 평생 해야 할 일, 그렇기 때문에 시간보다는 ‘얼마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잃지 않고 열정만 유지한다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일이 또한 뉴스킨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제품 마니아가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첼로를 전공해 시립교향악단에 있다가 늦둥이를 낳고 잠시 집에서 쉬고 있을 때였죠. 오랜 시간 꾸준히 일을 해왔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제 모습이 용납되지 않았어요. 나에게 맞는 새로운 일을 찾던 중에 뉴스킨을 만났던 거예요.”

네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에 늘 육아와 집안 살림으로 바빴고, 보수적인 남편은 그녀의 사업을 반대했다. 인맥이 많은 편도 아니었다. 어찌 보면 사업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뉴스킨 사업에 임했다.

“시스템에 충실하다 보니 점점 방법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콜드마케팅을 열심히 했죠. 진짜 성공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 자신과 약속도 했죠. ‘무조건 어디든 가자’고요. 백화점에 아이쇼핑을 갔다가 만난 파트너도 있어요.”

맏며느리로서 시부모님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과 네 아이의 교육 등의 이유로 그녀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뉴스킨 사업을 선택하고 성공을 갈망했던 첫 번째 이유는 그것이었다.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뉴스킨과 함께 하면서 참 많은 걸 깨닫고 얻었어요. 시스템 안에서 많은 걸 배우면서 나의 무지함을 깨닫곤 해요. 단순히 제품과 사업에 대한 배움만 있는 건 아니에요. 시대적 트렌드와 경제의 흐름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꼭 뉴스킨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강의나 세미나를 부담없이 들어보라고 권하는 편이에요. 또 한 가지 행복한 건, 소중한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는 거예요. 넓은 인맥을 가진 편이 아니어서 ‘우리 아이들 결혼시킬 때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나를 위해 기뻐해주고 함께 슬퍼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함께 웃고 함께 울어줄 가족이 무척 많아졌어요. 감사한 일이죠.”

종종 리더들의 성공스토리에 감동받고 자극도 받는다. 존경하는 리더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고 싶다는 그녀는 파트너들이 필요로 할 때 사랑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스폰서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랫동안 거절을 거듭함에도 포기하지 않고 뉴스킨으로 이끌어준 1대 스폰서 이경순 사장님과 이 자리에 서기까지 끊임없이 이끌어준 김영민 & 박세일 사장님께 감사드려요. 항상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하정렬 & 임명희, 최숙희 & 신영태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탑스 그룹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