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에 답하다 |
이름 | 원종순 & 윤석균 |
![]() 원종순 사장이 뉴스킨을 시작한 지 10년, 어느새 그녀는 백만장자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달성해온 핀 타이틀과는 달리, 혼자만의 힘으로 될 수 없는 백만장자이기에 팀과 그룹에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그만큼 팀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처음 소비자로서 뉴스킨을 만났을 때 제 나이 스물 여덟이었어요. 제품력이 확실한 것을 보고, ‘내가 지속해서 쓰고 싶은 제품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나를 통해 제품을 알게 된 사람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물어보았다. 그 질문에 원종순 사장은 자신의 비결은 첫 번째가 리더, 두 번째는 행동이라 답했다. 또한 역량을 갖춘 준비된 리더를 만났기에 자신의 인생을 철저하게 계획할 수 있었다고 한다. “뉴스킨 사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인생 플랜을 짜게 되었죠. 그 과정을 스폰서인 정현모 사장님이 도와주셨어요. 목표와 계획을 세웠다면 반드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목표가 있어도 행동이 없으면 이룰 수 없어요. 그리고 ‘왜’ 내가 이 일을 하는지를 알아야 하겠죠.” 얼마 전 원종순 사장은 스폰서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그때 본 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서 10년 전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뉴스킨 사업을 시작하기 전, 꿈도 비전도 없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던 그때와 지금 사이에는 단지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가 있을 뿐이다. “지금껏 열정을 유지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어요. 늘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 열정은 리더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화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팀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기도 하죠. 제가 속한 위너풀 그룹에서는 각자의 가치를 존중하고 긍정적 사고를 통해 변화를 시도하는 등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원종순 사장이 10년 전과는 다른 환경 속에 머물 수 있게 된 힘도 뉴스킨이 가진 독특한 문화에 있다. 지금은 자기 자신과 주변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사업을 시작한 무렵에만 해도 그녀는 타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었다. “상대방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랬던 제가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어요. 물건을 보아도 물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그 물건을 누가 어떻게 쓰는지 등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문화가 그녀를 변하게 한 환경이라면, 스폰서는 그녀가 변화할 수 있는 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이었다. 원종순 사장은 곁에서 바라보며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는 멘토가 인생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다며 웃음지었다. “저를 보며 꿈꾸는 파트너를 보면서 감동해요. 그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모든 구성원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그녀 또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스폰서인 정현모 사장이 ‘나 자신을 알아가는 데 6년, 나를 인정하는 데 3년이 걸렸고, 그것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은 최근 1년이다’라고 말한 이유도 이제는 알 것 같다. “뉴스킨 사업은 굉장히 쉬운 사업이에요. 다른 사람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변하면 되기 때문이죠. 대신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그래도 늘 성장하는 만큼 대가가 따라오기 마련이니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정현모 & 김문주 스폰서 사장님과 위너풀의 형제라인 사장님들, 사랑하는 MBA 파트너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