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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스토리

서클 오브 엑설런스 Ⅰ

콜 테이블
제목 꿈에 답하다
이름 박창규 박화순

박창규 사장은 어느 날, 생활정보 주간지를 통해 자본 없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정보를 보게 됐다. 사업설명을 듣고 인터넷으로도 검토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을 걸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뉴스킨 사업은 시작되었다.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낯선 마을과 도시를 오가며 사업을 시작했지만, 강한 열정과 집중력으로 1년 만에 루비 이그제큐티브가 됐다. 밤 11시가 되기 전엔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당시 살던 마을은 10시 정도가 되면 마을버스가 끊겨서 지름길로 걸어 다녀야 했어요. 가는 길에 무덤이 참 많아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가곤 했지요.”
루비 이그제큐티브는 빨리 달성했지만, 그 이상의 성장 없이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고민이 많았고 무척 답답했다. 그때, 그는 스폰서인 김경주 사장을 찾아간다.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두 가지였다.

1. 모든 일에서 1순위에 뉴스킨을 두어라.
2. 공은 땅에 닿아야 튀어 오른다.

이 두 가지를 가슴에 담고 부부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3년의 정체기를 벗어나 단 6개월 만에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핀을 달성할 수 있게 한 그 두 마디는 여전히 가슴 속 깊이 새겨져 있다. 

한결같은 노력.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법칙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고, 가상한 노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답이 주어지는 법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4, 5년쯤 지났을 때였다. 박창규 사장은 평택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을 소개받게 됐다. KTX가 개통되어 있는 때가 아니었다. 기차나 버스를 타면, 울산에서 평택까지 5시간. 왕복이면 무려 10시간이다. 미팅을 위해 그 길을 매주 한 번씩, 그 먼 길을 가면서도 꼭 약속시간 2시간 전에는 도착을 했다. 두 시간, 세 시간을 기다려도 미팅장소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몇몇은 잠깐 기다리다가 자리를 뜨곤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기차에서는 깜빡 잠이 들어 부산까지 가기도 여러 번. 오가는 시간을 아끼려 심야버스를 이용하거나 찜질방에서 잠을 자기도 일쑤였다.

“6개월이 지났을 무렵이었을 거예요. 그만 기차를 놓치고 말았지 뭡니까. 다음 기차를 타고 1시간 늦게 미팅장소에 도착했는데, 놀랍게도 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모여 있었어요. 매주 빠짐없이 찾아오는 제 정성에 많은 분들의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더군요.”

평택의 파트너는 3년 내에 팀 엘리트를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가끔 자주 가던 찜질방에 가 본다. 그곳은 그대의 모습 그대로인데, 자신들의 모습은 참 많이 변화되어 있음을 느낀다. 그 묘하고도 기분 좋은 느낌은, 아마도 한결같은 노력이 가져다준 선물일 것이다.

박창규 사장은 처음 참석했던 글로벌 컨벤션을 잊지 못한다. 차비만 들고 무작정 올랐던 미국행 비행기. 금전적인 이유로 박화순 사장은 동행하지 못했다.
‘아내가 함께 못 왔으니, 내가 더 많은 걸 보고 얻어가야 한다’ 그는 생각했다.
어렵사리 참석한 2001년 글로벌 컨벤션, 사업시작 후 2년 정도가 되었을 때다. 그 큰 행사장 맨 꼭대기에서 무대를 바라보며, ‘나도 언젠가 저 무대에 오르리라’ 그는 가슴이 시리도록 그 무대를 갈망했다.

드디어 8년 만에 그 날이 찾아왔다.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로 글로벌 컨벤션 무대에 서는 날!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토록 바라던 그 무대에 서지 못했다. 2009년 글로벌 컨벤션은 에이지락이 첫 공개되는 자리였다. 새벽부터 밤새도록 에이지락 트랜스포케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오전 10시, 컨벤션 메인 행사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았던 줄 서기. 아쉽게도 8년을 기다린 그 꿈의 무대에는 오를 수 없었지만, 한 가지 목표를 갖고 돌아올 수 있었다.
“빨리 팀 엘리트가 되어서, 2년 뒤 글로벌 컨벤션 무대에 서자!”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했던가. 때론 화가 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가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 아쉬움은 더 큰 기쁨을 맛보게 하기도 한다.
2년 뒤 열린 2011 글로벌 컨벤션에서 팀 엘리트로 꿈의 무대에 섰을 때가 그랬다. 두 배의 감동, 두 배의 환희가 기다리고 있을 줄, 불과 2년 전엔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알고 있다. 자신들의 성취가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음을.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또 다른 출발점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