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에 답하다 |
이름 | 신현숙 & 변봉기 |
![]() 유독 기미가 심했던 신현숙 사장은 이웃에 사는 지인을 통해 뉴스킨 제품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왠지 내키지가 않았다. 거절하기를 한 달, 그럼에도 계속된 권유에 ‘안 쓸 수 있는 핑계거리’를 찾기 위해 사업설명을 듣게 됐다. 그런데, 제품보다 사업에 관심이 생겼다. 언젠가, 아들에게 밥을 챙겨줘야 하는데 집에 쌀이 떨어져 있었던 적도 있었고, 아파트 관리비도 항상 연체되어 독촉장이 문에 붙고 나서야 냈던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사무실을 운영하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등 오직 머릿속엔 뉴스킨 사업뿐이었다. “24시간 뉴스킨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특출난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습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도,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내일의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생각하곤 했다. 사업초기에는 모든 생활의 우선순위에 뉴스킨이 있었고, 언제나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었다. 아침 7시에 출근을 하고 새벽 서너시까지 미팅을 했던, 조금 과장해 손가락에 지문이 닳을 정도로 데몬스트레이션을 하고 늘 목이 잠길 정도로 강의를 해도 피곤함을 몰랐다. 희망의 미래가 가슴벅찬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니까. IMF라는 위기의 시간도 있었다. 힘이 들기도 했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함이 늘 미안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보면서 그녀는 더욱 힘을 냈다. ‘패배자가 된 엄마의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다.’ 포기하는 모습이 아니라,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 사업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짐과 동시에 파마넥스, 180° 토털 스킨케어 시스템이 출시됐다. 180° 토털 스킨케어 시스템의 출시는 700%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고, 그와 더불어 새롭게 런칭한 파마넥스로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를 달성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의 기쁨은 3년 뒤 팀 엘리트 달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성취감은 결국,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난 뭘 해도 잘 할 수 있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꼭 뉴스킨이 아니어도 이제는 어디서든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만큼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되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기 시작했죠.”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 그리고 성취. 알라딘의 요술램프 속 지니가 자신 안에 존재했음을 발견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뉴스킨이 가져다준 수많은 혜택 중 가장 큰 가치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