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사업자들에게 늘 이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해요. 어떤 이유로 사업을 하는지 뚜렷하게 알고, 목표를 향해 가시라고요. 이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사업을 해야겠다 하시는 사업자가 있었어요. 하지만 사업이 성장을 하면서 부부관계도 좋아지고 결국 이혼은 없었던 얘기가 됐죠. 지금은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시면서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고 있어요.”
인터뷰 내내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쏟아낸 엄소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여러 가지 즐거운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그녀에게 뉴스킨 사업이 갖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특히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파트너 사업자들이 그녀에게는 참 많다. 이번 핀 상승의 기쁨을 서프라이즈 파티로 함께 해 준 파트너 사업자들이 그녀에게는 성장의 만족감을 더해 주는 요인이다. 
“이번 매거진에 함께 인터뷰가 나가게 될 김한수 사장은 뉴스킨 사업에 대해 스스로 먼저 알고 자신이 따르고 싶은 스폰서 사업자로 저를 지목했어요. 이제 시대가 완전히 변했고, 제가 사업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뉴스킨을 선택하고 있어요. 제가 늘 준비돼 있지 않으면 도태되기 십상이죠.”
파트너 사업자들로 인해 늘 긴장감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는 그녀는 '내가 혼자서 성장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팀이 함께 성장하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이 사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너는 될 수 있다'고 늘 믿음을 준 스폰서 사업자들이다. 특히 성정윤 사장은 그녀에게 섬김의 리더십을 알려 준 고마운 사람이다. 
“언젠가 분명히 이 자리에서 인터뷰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왔어요. 늘 그렇게 주문처럼 말씀해 주신 성정윤 사장님의 말씀 덕분이었죠. 저 역시 파트너 사업자들을 그렇게 믿어요. 그 사람이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되죠. 
“지방에서 이 일이 가능할까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김천은 분명히 작은 도시죠. 하지만 지역이 가진 한계는 크지 않아요. 저는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요. 늘 제 무대는 글로벌 지구촌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저는 반드시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는 성공을 이루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두고 보세요. 뉴스킨 역사의 획을 긋는 젊은 리더가 될 테니까요.”
항상 따뜻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에 임하게 해 주는 장진영•신유나 사장은 정신적인 성장을 가능케 해 준 신화그룹의 성정윤 사장과 함께 그녀가 최고의 리더라고 믿고 존경하는 선배 사업자들이다. 더불어 늘 고락을 함께 하는 형제라인 사장들에게도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해봐라 된다, 가봐라 간다

“뉴스킨은 나로 인해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사업이에요.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것이고 믿음에 대한 보상은 믿는대로 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누군가를 단순히 물질적으로만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람의 사고를 완전히 변화시켜 인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나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이겠어요.”
'해봐라 된다! 가봐라 간다' 엄소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의 그룹이 늘 외치며 가다듬는 슬로건이다. 사업에 완전히 몰두해 파트너 사업자 한 명 없이도 자신감에 넘쳤던 사업 초기의 그녀는 숨 쉴 틈도 없이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까지 달려왔다. 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해 온 그녀는 여전히 가장 주목받는 젊은 리더로서 사업자들 앞에 설 준비가 돼 있다. 
“아이를 낳고 그 달 바로 뉴스킨 사업을 시작했어요. 미쳐 있었죠. 제게는 아이들이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오후 6시가 되면 무조건 일을 마쳐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일하는 동안에는 온 힘을 집중하죠.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으면 몸이 힘든 걸 이겨요. 남편이나 가족들이 걱정이 많았지만 3년만 지켜봐 달라고 했었어요. 그 기간 안에 반드시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로 해 냈죠.”
자녀 둘과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라는 핀 타이틀은 뉴스킨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여긴다는 그녀에게 지금은 여전히 성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