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공도 행복도, 투게더! |
이름 | 신정현 최원진 |
![]() 쫙 빼 입은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빌딩숲을 걸어간다. 어디든 열린 문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들어가고 보는 뒷모습. 신정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추억하는 사업 초기의 모습이다. 주변에서는 제가 이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콜드 마케팅이 편하게 느껴졌어요. 사무실이 밀집한 건물에 무조건 들어가고 봤죠. 평생 걸을 것을 그때 다 걸었을 거예요. 힘들었지만, 새로운 인맥을 만들고 사업을 키워나가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힘든 것도 잊고 일에 몰두했어요.” 학원을 운영했던 그녀는 인맥도 탄탄했다. 하지만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탓에 자칫 지인들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돌아오게 될 상처가 두려웠다는 그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그녀는 그때까지 한 번도 도전해 본 적이 없었던 길을 과감하게 내달렸다. “그 전에는 모르는 사람은 만날 일이 없었죠. 하지만 뉴스킨 사업을 하면서 내가 그런 일을 정말 잘 해낸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자신감도 생겼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자 요즘 신정현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파트너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조카는 그녀가 이 사업을 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조직이 커지면서 신경 쓸 부분이 많아졌어요. 일본 컨벤션에 조카랑 함께 갔었어요. 그 길로 사업을 결정했죠. 제가 조카를 참 남다르게 생각해요. 이 사업을 하면, 더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조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지금도 함께 뉴스킨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해요.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다는 게 즐거운 일이죠. 만약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조카와 이렇게 함께 이야기하고 여행 다니는 삶을 생각하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쉽지는 않겠지만 팀 엘리트를 목표로 그녀는 걸음을 재촉한다. 영어교육 전문가의 이력을 내세워 러닝큐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이 다음 단계에는 조금 더 뉴스킨에 집중하는 사업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과 뉴스킨에 대한 개선된 인식은 사업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돌아보면 그녀에게 이 사업을 하는 게 마냥 재미있고 쉬운 일은 아니었다. 거절이 상처로 돌아올까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사업에 대해 입을 떼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번 인터뷰는 그녀가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했던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제대로 뉴스킨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매거진이 나오면 지인들과 함께 볼 거예요. 지금까지는 주변 사람들이 이 일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제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지 못했어요. 이 사업은 평생 직업이고, 내 자산을 만들어 가는 일이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잘 해 내면 평생 친구를 얻을 수 있어요. 이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의 다음 목표는 팀 엘리트다. 탑스 이승희 사장을 비롯해 스폰서 김지선 & 김대원 사장 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크다. 또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성장을 이끌어준 최숙희 & 신영태 사장과 함께해온 파트너 사장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 “투게더 그룹은 제가 대리점이 되면서 조직한 그룹이에요. 다같이 성공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투게더’라 지었죠. 아직은 미약한 그룹이고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투게더 그룹이 뉴스킨 사업자 전체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할 때까지 성장을 멈추지 않을거예요. 그룹을 성장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좋은 사업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업의 2막을 예고하는 그녀의 각오는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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