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초기에 힘든 부분을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럴 때 저희는 ‘왜 힘들지 않으려고 하냐’고 되물어요. 힘든 부분이 없을 수가 없죠. 다만 그 부분을 겪으면서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이거든요.”
최대한 정확하게, 그리고 가능한 쉽게 설명하는 것은 성은희 & 진정구 블루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사업 스타일이다. 사업의 장점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이들 부부가 이끄는 사업자들 간에는 끈끈한 신뢰의 관계망이 형성돼 있다. 이들 부부가 하는 말이라면 그것이 당장 달콤하게 들리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거짓이 섞이지 않은 사실이자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킨은 가족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달성 후 1년 간 그들은 무척 바빴다. 핀 타이틀 달성의 기쁨이나 만족감을 누릴 여유도 별로 없었을 정도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다음의 목표를 향해 돌진했고, 또한 그룹의 성장을 위해 발로 뛰었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저희를 보는 시선이 좀 달라졌다고나 할까. 물론 파트너 사장님들에게 동기를 드릴 수 있는 부분도 생겼죠. 그밖에는 그저 조금 바빠진 정도예요. 강의도 더 많이 다니게 됐고.”
강의를 통해 사람들 앞에 설 때 역시 부부의 돌직구 화법은 유지된다. 특히 확신을 갖지 못해 망설이거나 초조해 하는 사업자들을 대할 때 부부는 “목표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왜 힘들다고만 말하느냐고 묻곤 해요. 힘든 것은 겪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는 목표를 확실히 가지시라고 이야기하죠. 목표를 뚜렷하게 가지고 있으면 확신은 저절로 생겨나니까요.”
가감없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것은 부부가 사업하는데 있어 유지하는 일관된 자세이다. 힘들거나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업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그들이 지향하는 바이다. 그리고 그 지향점의 끝에 도달했을 때 뉴스킨이 선사하는 진정한 자부심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남편은 꿈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목표가 강한 사람이에요. 꿈이 많은 사람이 꿈을 꾸니까 저는 계속 목표를 세우면서 가는 것 같아요. 뉴스킨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꿈을 꾸기만 했지 그것을 정말 어떻게 실현시켜야 할지 그 방법을 몰라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하지만 뉴스킨은 꿈만 꾸었던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주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꿈을 꾸면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요. 뉴스킨은 저희가 자신의 모습을 정말 사랑스럽게 느끼도록 만들어줘요. 주변에도 온통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분들뿐이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높은 자긍심을 갖게 되죠. 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어요.”
부부는 벌써 팀 엘리트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최근 열린 ‘팀 엘리트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진짜 팀 엘리트가 돼야 하는 비전을 보았다고.
“늘 그렇듯이 정말 될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죠. 그런데 팀 엘리트 크루즈 트립의 날짜를 받고 보니 그 날짜가 마침 제 생일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더 동기를 얻게 되고 가야겠다 다짐도 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상위 리더 사장님들도 여러 분이 함께 가시는 행사가 될 것 같아 의미가 더 커요.”

함께 사업을 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된다는 부부는 부부로써 뿐 아니라 사업적인 파트너로서도 손색없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원래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사업을 하고 보니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배우자를 치켜세우는 두 사람에게 부부사업자의 길은 누구에게나 권하고픈 또 하나의 비전이다.
“함께 팀 엘리트에 도전하는 문기명 & 조아라 사장님, 또 지중해에서 제 생일을 거창하게 챙겨주실 늘 든든한 후원자 임효리 & 배영섭 사장님, 김기원& 백성혜 사장님, 장경희 & 한종국 사장님, 우종현 & 이정금 사장님. 늘 믿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사장님들께도 더욱 힘쓰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그룹 식구들, 사랑합니다.”
부부가 계획한대로 앞으로 딱 3년 더욱 박차를 가해 부부가 함께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에 섰을 때, 늘 부모님을 위해 참고 이해해주었던 자녀들에게 온전히 가정을 책임지는 엄마로 또 아빠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성은희 & 진정구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 이들에게 뉴스킨은 곧 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