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 같이 출근해 하루를 시작한 어느 날, 정은숙 사장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전화였다. 그 순간 그녀는 기쁨과 환호가 아니라 어리둥절함에 다시 물었다.
“정말로 제가 벌써 백만장자가 된 건가요?”피상적으로만 생각했던 백만장자의 실현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렇게나 빨리?’물론 사업을 시작하고 더 빠른 시간 안에 성공대열에 합류한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비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해 냈구나”하는 기쁨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이 밀려왔다.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간절한 꿈과 철저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 얻은 결과였습니다.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라는 핀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이라면, 백만장자는 꾸준함과 끈기를 통해 얻어지는 것 같아요. 뉴스킨을 꾸준히 사랑해온 대가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은숙 & 임길주 사장은 15년 전 뉴스킨 사업을 시작했다. 훌륭한 제품과 혁신적인 사업의 기회, 무한한 비전을 보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초기엔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도 느꼈다. 뉴스킨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찾아온 IMF로 부부가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든 것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수입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뉴스킨 사업의 위대함과 비전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젊은 부부가 어린 세 자녀를 키우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초기엔 어려움과 갈등을 겪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 쉽게 포기해버렸다면 지금의 영광의 순간도 없었겠지요.”
사업을 시작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언제인지 까마득할 정도로 신경을 써주지 못했다. 늘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열심히 사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어린이날 잠시 회사에 다녀와서 오후에 함께 놀러가기로 약속했는데, 결국은 저녁에 들어가 아이들을 실망시켰던 일이 있었습니다.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미안한 기억이죠. 어렵고 힘든 그 시간을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 때문이었어요. 기특하게도,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저희를 위로하곤 했던 아이들에게 고맙기만 하죠.”
그녀는 뉴스킨을 통해 경제적인 여유를 얻었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다. 그리고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mag21c 그룹을 이끄는 리더로 변모했다. 아이들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를 보며 잘 자라주었다. “제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혹은 비즈니스를 훌륭하게 진행해서 지금의 결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뉴스킨 사업은 특별한 능력이나, 배경을 갖지 않았더라도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와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현명한 사람은 명주실처럼 가느다란 인연만 스쳐도 그것을 붙잡아 성공의 실마리를 잡고, 어리석은 자는 동아줄 같이 믿음직스러운 인연을 곁에 두고도 그것을 하찮게 여겨 실패만 거듭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로지 성공에 대한 믿음과 끈기로 15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정은숙 사장. 그의 뒤에는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고, 뉴스킨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저에게 이 사업을 알려주신 스폰서 김범준 사장님과 하모니그룹 수장이신 이길재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사와 저를 믿고 함께하는 파트너 사장님들과 팀원 한 분 한 분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뉴스킨은 훌륭한 제품과 혁신적인 사업의 기회, 비전을 갖춘 최고의 비즈니스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당신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