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애 & 김진동 사장의 사무실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 사업 때문에 이곳을 찾거나 머무는 것은 아니다. 영화를 보러 오기도 하고, 차를 한잔 하러 방문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이곳은 딱딱하고 어려운 장소가 아니라 편안하고 따뜻한 곳이기 때문이다.

뉴스킨에서의 백만장자는 시간 문제

김진동 사장은 Millionaire Circle은 ‘시간’이라고 단언한다.
“뉴스킨에서 시간을 다한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직급은 자신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지만 백만장자 달성은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이룰 수 있거든요.”
1996년, 친구인 이정숙 사장의 소개로 뉴스킨 제품을 처음 접한 원종애 사장. 당시 그녀의 별명은 ‘멍게’였다고 한다.
“10여년을 피부문제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치료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였죠. 그때 이정숙 사장님이 ‘내가 뉴스킨 사업을 하려고 하니 네가 한번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좋다고 하면 사업을 하겠다면서요. 3개월 정도 쓰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제품을 주위에 전하다가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교육을 받은 것이 뉴스킨 사업에 입문한 계기가 되었다.
원종애 사장은 96년 사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자마자 구미에 사무실을 오픈하게 된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이는 일본 뉴스킨을 이미 검증한 김진동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1년 후 김진동 사장도 사업에 동참했고 2000년에는 지금의 포항으로 옮겨오게 됐다.

‘생각이 삶이 된다’

“예전에 어른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념화생(一念化生), 생각한 것이 삶이 된다’. 뉴스킨의 생각은 자기도 위하면서 타인도 위하는 선의의 개념입니다. 즉, 타인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생각이 바로 뉴스킨이 말하는 선의의 힘입니다. 늘 그러한 생각 속에서 일을 하다보니 이제는 그것이 자연스러운 삶이 되었습니다.
원종애 & 김진동 사장은 고객 관리에 있어서도 한가지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오늘 만나도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함을 느끼도록 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뉴스킨 사업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그릇이 커져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 부부는 사고의 변화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니 가정도 밝아지고 생활이 여유로워지더군요. 우리 자신이 꿈을 이뤄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이루도록 뒷받침해줄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사업의 좋은 점이라고 말하는 이들 부부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고를 변화시키고 끊임없이 희망을 갖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진정한 리더는 긍정적인 영향 미쳐야

원종애 사장은 남편 김진동 사장을 탁월한 리더십과 함께 집중력이 강하다고 평가한다.
“한번 몰입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쉬지 않고 매진합니다. 별명이 불도저라고 할 만큼 추진력과 카리스마가 있죠.”
이에 대해 김진동 사장 역시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크다”고 원종애 사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어떨 때에는 오히려 내가 집사람에게 듬직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장점들을 가진 부부가 힘을 합쳐 사업을 하다보니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또한 부부 사업자가 마음을 조화롭게 쓰는 모습을 팀원들도 보면 그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나온다고 이 부부는 믿고 있다.
“요새는 저희 행동 하나하나가 팀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진정으로 좋은 리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이야말로 21세기가 요구하는 리더의 상 아닐까요?”
원종애 & 김진동 사장의 꿈은 최고의 동기부여가. 자신들로 인해 또 다른 꿈과 희망을 찾게끔 해주고 싶단다.
“궁극적인 목표는 저희와 같은 사람을 많이 배출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