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일을 하던 금정숙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는 자신의 일을 좋아했지만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일을 하면서 몸도 많이 나빠졌고, 남편의 은퇴 후 생활도 걱정됐다.
일은 재미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평생 수입이 되는 일을 찾아야 했다.
“건축설계일을 하면서 많은 건물주들을 봤어요. 임대수익으로 노후를 편안히 보내는 모습이 참 부러웠죠.”
친언니가 뉴스킨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을 추천받기도 했지만 화장품에 관심이 없었기에 사용도 하지 않았다. 고민이 많은 그녀에게 뉴스킨 사업 이야기를 해줬을 때도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강원도에 있던 친언니가 서울에 왔을 때 그때 사업설명회에 나가게 됐고, 자신이 고민하던 부분이 강의에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고 사업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기 시작했다.
“알아본 후 사업을 결정한 후에도 직장은 계속 다녔어요. 회사를 다니면서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꼭 강의에 참석하고 세미나를 들었죠. 그러면서 서서히 회사 일을 줄여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향의 그녀를 가장 잘 알던 남편 이상무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의 우려가 가장 컸다. 하지만 사업을 알아본 후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다.
“걱정은 됐지만 가정을 위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아내가 고마웠어요. 사업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뉴스킨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죠.”
친구들도 많이 없고,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어서 처음에는 그녀 자신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고.
“처음 직장에 다닐 때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첫 직장에서도 딱 2년만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내 일이 되니까 모든 일을 잘해내는 전문가가 되어있더라고요. 뉴스킨도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2년 동안 배운다고 생각하면 그 다음부터는 잘하게 될 것이라고 여겼죠.”
사업은 그녀만의 스타일대로 해나갔다. 인터넷을 통해 피부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답을 주고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뉴스킨 제품을 전했다. 지금까지도 그 사람들과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변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이 있는 곳을 먼저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업은 글로벌 컨벤션을 다녀오면서 더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회사에 다닐 때처럼 성실하게만 사업을 해왔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정체기를 맞을 무렵이었어요.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비즈니스 마인드도 없이 사업을 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모든 것을 바꾸기로 결심했죠.”
우선 외모부터 바꾸었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서 공부했다. 프로모션에 맞춰서 목표설정을 해나가기 시작했고, 이러한 목표는 파트너 사업자들과 공유했다. 목표달성이 이루어지니까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가속도도 붙었다. 파트너들의 성장도 도울 수 있었고, 목표설정이 없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녀가 정체기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뉴스킨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난관을 만났을 때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해야 합니다. 주어진 일을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고 자신을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하나라도 더 성장해 있어야 하죠.”
금정숙 블루 다이아몬드 이그제큐티브의 올해 목표는 팀 엘리트 달성이다. 자신이 맡고 있는 파랑새 그룹의 파트너 사업자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그녀의 계획이다.